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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막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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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메인 타이틀 영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된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가 7월 31일에 개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트리그 개막 전 프리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개막 전 프리뷰

Liiv Sandbox vs Dynamite

 

카트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승부예측 페이지

 

개막전 첫번째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리브 샌드박스와 프로팀 NCT CREATORS를 이기고 올라온 다이너마이트와의 경기입니다. 현재 샌드박스는 98%, 다이너마이트는 2%의 지지율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시즌 승부예측은 20% 미만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팀이나 선수가 승리할 경우 승부예측 보상을 2배로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Liiv Sandbox, 현재 전력은?

 

카트리그 공식 사이트 선수소개 페이지에 올라온 프로필

 

저번 시즌 우승팀임에도 불구하고, 멤버가 바뀌지 않은 유일한 팀입니다. 라이벌 팀들이 여러가지 일들로 전력이 약화되었다는 평을 듣거나 팀합을 다시 맞춰야하는 상황과 대비해, 샌드박스는 더 끈끈해진 팀합으로 저번 시즌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첫 경기는 승리는 물론, 완승까지 챙겨갈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Dynamite, 현재 전력은?

 

게헤나 스위퍼즈 공식 로스터 발표 게시물

 

다이너마이트는 원래 전대웅 선수가 구해온 프로팀 Gehenna Sweepers 소속으로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팀 지원 프로젝트를 신청하지 않아 이번 시즌은 프로팀 게헤나 스위퍼즈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대신 아마추어 팀 Dynamite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박효민 선수가 핵 사용 이력으로 인해 방출되고 김태준 선수가 대신 들어오게 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김태준 선수가 같이 나가기로 했던 팀원들에게 리그 로스터 접수 마감일 하루 전에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팀을 나온 점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 팀명은 BTS의 곡명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로스터 편성부터 이런저런 문제가 있던 데다가, 정승민 선수는 한 시즌을, 오성현 선수는 세 시즌 동안 공백기를 가졌고, 이정우 선수와 김태준 선수는 아직 신인이며, 전대웅 선수는 26살로 에이징 커브가 우려되는 점, 상대가 디펜딩 챔피언인 리브 샌드박스라는 점 때문에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막전 2경기

BLADES VS THREAT

 

개막전 두번째 경기는 문호준 감독이 차린 프로팀 블레이즈와 이번 리그 유일한 클럽팀 트릿과의 경기였으나, 8월 18일 수요일로 경기가 연기되었습니다.

 

 

이번 경기 뿐만 아니라 8월 11일에 열리는 블레이즈와 다이너마이트와의 경기는 9월 4일로, 8월 7일에 열리는 블레이즈와 락스와의 경기는 9월 15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유는 블레이즈 소속 선수 중 한명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블레이즈의 경기는 선수의 자가격리 기간에 맞춰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참고로 해당 선수는 배성빈 선수로 추정되는데, 며칠 전 개인전 스크림 중 갑자기 스크림을 끝내고 나갔고, 문호준 감독의 개인방송에서 유출된 통화 내용으로 배성빈 선수의 누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배성빈 선수가 무사히 자가격리 이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일정 조정 이후에도 부득이하게 참가가 어려운 경우에는 추가 로스터 제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강제 사항이 아닌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한 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4인 팀인 블레이즈는 한 명이 빠진 채로 경기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정말로 참가가 어려워질 경우에는 문호준 감독이 대신 뛰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개막 전 프리뷰

개인전 A조

 

 

A조에는 전 시즌 우승자인 유창현 선수를 포함하여 신민식, 고병수, 정승하, 최영훈, 주희성, 전진우, 전대웅 선수가 있습니다. 개인전 32강은 최종 1위부터 3위까지 16강 진출, 4위와 5위는 패자부활전 진출, 6위부터 8위는 탈락하게 됩니다. 현재 유창현 선수가 89%, 정승하 선수가 5%, 최영훈 선수가 3%, 전대웅 선수가 2%, 고병수 선수가 1%의 지지율을 받고 있습니다.

 

 

유력한 1등 후보, 옐로우 라이더 유창현

 

전 시즌 개인전 우승으로 A조 옐로우 라이더를 차지한 유창현 선수가 가장 강력한 A조 1위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번 시즌 16강 2경기에서 8위로 패자전에 떨어진 적도 있기 때문에 확실하다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개인전 우승자라는 면모 때문에 16강만큼은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샌박 우승의 주역 정승하, 개인전에서는?

 

 

정승하 선수는 개인전에서 결승전까지 꾸준히 진출하는 선수였으나, 저번 시즌에서는 16강 최종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저번 시즌 32강에서 탈락할 뻔하다가 한상현 선수를 제치고 5위로 간신히 패자부활전에 진출하다가, 패자부활전에서는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개인전에서 기복을 은근히 보였기 때문에 기복을 얼마나 고치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저번 시즌 32강에서 정승하 선수가 속했던 B조가 죽음의 조였고, 이번 시즌 A조는 그렇게까지 어려운 조가 아닌 만큼 16강에는 무난히 진출할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이제는 결승에 어울리는 선수, 최영훈

 

 

최영훈 선수는 팀전에서 보여주던 무시무시한 모습과는 달리, 개인전에서는 결승과 인연이 없다가, 20-2시즌에 첫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여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저번 시즌에는 32강에서 패자부활전도 거치지 않았고, 승자전에서 바로 결승전으로 직행하는 등 개인전 실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패자부활전 없이 16강에 직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

 

舊 BIG 3의 자존심, 전대웅

 

전대웅 선수는 저번 시즌 아예 개인전 예선 탈락을 하면서 개인전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과거 문호준, 유영혁 선수와 함께 BIG 3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현재는 26세로 에이징 커브가 올 나이기 때문에 유창현, 정승하, 최영훈 선수에 비해서는 16강 직행이 어렵다고 평가받고 있어 패자부활전 진출이 예상됩니다.

 

촉망받는 온라인 고수, 고병수

 

 

고병수 선수는 MysTic사용처라는 닉네임으로 명문클럽 미스틱에 소속된 온라인 고수로, 리그 예선 그랑프리에서 최상위권의 점수대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으나, 신원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후 개인전 온라인 예선에서 고병수라는 본명이 밝혀졌고, 개인전 우승 2회를 경험한 이재혁 선수를 밀어내고 개인전 본선에 진출한 만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첫 데뷔한 선수라 프로팀 선수들을 밀어내고 바로 16강에 진출하기는 힘들어보이지만, 패자부활전 진출은 A조 아마추어 선수들 중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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