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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FZ vs HLE, ROX vs CLG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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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2021 카트라이더리그 시즌1, 8강 풀리그 25, 26경기 리뷰입니다. 한편, 나만의 슈퍼 플레이어 투표는 여전히 김태준 선수가 2위 박인수 선수와 약 26,000표 정도의 차이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2위와 차이가 2배 이상이라 1위는 확정으로 보이는데요, 이제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8강 풀리그 25경기, FroZen VS Hanwha Life Esports

 

 

승부예측 지지율은 프로즌이 2%, 한화생명이 98%를 가져갔습니다. 6연승 중인 한화생명에게 대항하는 아마추어 팀의 지지율임에도 2%는 높은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FroZen(3승 3패, 리그 5위)

 

 

아마추어 팀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고, 마지막 시험대인 한화생명전만 남은 프로즌입니다. 특히 민은기 선수는 러너로서의 주행 능력 뿐만 아니라 순위 유지와 조정 능력도 뛰어나 다른 프로팀 러너들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번 경기 승리시에는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4위로 올라서며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샌드박스가 이 글을 좋아합니다.

 

한화생명에게는 6승 1패 2위를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는데요, 이미 자신들이 승리한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프로즌다운 모습입니다.

 

한화생명e스포츠(6승 0패, 리그 1위)

 

 

8강 풀리그 6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한 경기만을 남겨둔 한화생명입니다. 이미 최소 리그 2위 확정으로 결승진출전까지 진출이 보장되어 있기에 입상도 이미 확정되어 있지만, 이번 경기 승리시에는 8강 풀리그 전승. 2019년의 샌드박스도 해내지 못한 대기록을 세울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또한, 유창현, 박도현, 배성빈 선수는 같은 날 있을 개인전 16강 2경기도 출전해야 하기 때문에 이 경기를 승리하고 개인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프로즌에게는 7연승 미리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전했는데요, 이미 전승을 확신하고 있는 한화생명이었습니다.

 

스피드전 밴픽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 도검 구름의 협곡 - 아이스 부서진 빙산 - 팩토리 두 개의 공장 - 빌리지 운명의 다리 순으로 진행됩니다. 양 팀 모두 변수가 많은 트랙을 고른 점이 특징입니다.

 

스피드전 하이라이트

 

갈아타기에 성공한 민은기와 실패한 유창현

 

1번째 고정 트랙인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2랩 후반부입니다. 양 팀의 러너 역할을 수행하는 민은기, 유창현 선수가 동시에 갈아타기 빌드를 시전했으나, 유창현 선수는 민은기 선수에게 밀려 떨어집니다.

 

 

그러나 배성빈 선수가 끌기로 막판에 민은기 선수를 역전, (옵저버 화면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추후 리플레이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간발의 차로 한화생명이 승리합니다.

 

스위퍼의 진면목 최영훈

 

2번째 트랙인 도검 구름의 협곡 1랩 후반부입니다. 이번 경기는 최영훈 선수가 아닌 배성빈 선수가 흰 소 X를 탑승했는데요, 맵이 다운힐 구간이 많은 도검인 탓도 있었지만, 이클립스 X를 탑승한 최영훈 선수는 흰 소 없이도 몸싸움은 가능하다고 말하는 듯 민은기 선수를 팔각정에 꽃아버리며 한화생명이 급격히 유리한 순위를 가져갑니다.

 

마지막 이명재까지 끝을 내는 배성빈

 

3번째 트랙인 아이스 부서진 빙산 2랩 후반부입니다. 계속된 사고로 프로즌 선수들은 이명재 선수를 제외하고 전부 하위권 고정 수준으로 쳐진 상황에서, 배성빈 선수가 마지막으로 남은 이명재 선수까지 동굴 앞 고드름에 꽃아버리며 완벽한 승리를 가져갑니다.

 

한화생명 e스포츠 스피드전 승리

 

 

그래도 민은기 선수를 중심으로 순위를 잘 가져가던 프로즌이었지만, 한화생명은 강했습니다. 3:0으로 스피드전에서는 한화생명이 완승을 가져갑니다.

 

아이템전 밴픽

 

 

 

올림포스 선택의 문 - 황금문명 CSO 아즈텍,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카멜롯 바다 하역장, [R]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순으로 진행됩니다. 저번 시즌부터 한화생명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던 트랙인 차이나 서안 병마용 대신 카멜롯 바다 하역장을 선택한 점이 의외입니다.

 

아이템전 하이라이트

 

박도현의 얼물

 

2번째 트랙인 황금문명 CSO 아즈텍 3랩 초반입니다. 박도현 선수가 얼음 폭탄으로 박온유, 김주영 선수를 묶으면서 배성빈, 유창현 선수가 멀리 달아납니다.

 

이번에는 유창현의 얼물

 

3번째 트랙인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2랩 초반부입니다. 이번에는 유창현 선수가 얼음 폭탄으로 박온유, 김재훈 선수를 묶습니다. 안그래도 김주영, 민은기 선수가 하위권에 있어 치명적이었습니다.

 

6 : 0, 한화생명, 완승으로 8강 풀리그를 마무리하다

 

 

스피드전이라면 몰라도, 아이템전에서는 프로즌이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왔기에 분전할 수 있으리라 예상했으나, 한 트랙도 내주지 않고 한화생명이 완승을 차지합니다. 이로서 8강 풀리그 전승이라는 신기록, 동시에 아마추어 팀 상대로 전부 6 : 0 완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웁니다.

 

8강 풀리그 26경기, ROX VS Challenger

 

승부예측 지지율은 락스가 96%, 챌린저가 4%를 가져갔습니다. 폼이 다시 올라온 락스임에도, 챌린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ROX(3승 3패, 리그 4위)

 

 

저번 경기인 Lilly전에서 강석인 선수까지 스피드전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준 락스입니다. 이재혁 선수는 명불허전 평균순위 1위로 꾸준히 잘해주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하위권으로 떨어져 고립되는 상황이 이번 시즌 여러번 있었기에 이 점을 얼마나 개선했는지가 앞으로 있을 포스트시즌에서도 관건이 되겠습니다.

 

 

챌린저에게는 주장 이은서 선수에게 두 시즌 연속 뒤에서 우승을 축하하는 말을 보냈는데, 실제로 이은서 선수는 이번 경기 패배 시 저번시즌 출전했던 아마추어 팀 MOTO에서 8위에 이어 다시 한번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Challenger(1승 5패, 리그 8위)

 

 

포스트시즌 탈락은 확정되었으나, 마지막 자존심은 지켜야 할 챌린저입니다. 이번 경기 패배 시 꼴찌 확정, 이은서 선수의 경우에는 저번시즌 MOTO와 똑같은 순위에 직면하게 되므로 반드시 승리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락스에게는 딱히 트래시 토크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스피드전 밴픽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 도검 구름의 협곡 - 해적 상어섬의 비밀 - [R]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순서로 진행됩니다. 락스는 상당히 변수가 많은 트랙을, 챌린저는 주행 능력이 중요한 트랙을 고른 점이 특징입니다.

 

스피드전 하이라이트

 

툭 쳐서 탄력을 죽이는 송용준

 

1번째 트랙인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2랩 후반부입니다. 송용준 선수가 2위로 달리던 김태준 선수를 살짝 밀어 빌드를 꼬아버리면서 그대로 원투를 만듭니다.

 

뒤쳐지는 이정우와 오예찬

 

2번째 트랙인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1랩 초반부입니다. 이정우 선수가 실수로 바위에 박으면서 그 파편이 오예찬 선수에게까지 튑니다.

 

강석인의 스위핑

 

이어서 1랩 후반부, 강석인 선수가 미들을 휘저어놓으면서 순위를 유리하게 가져갑니다.

 

 

그리고 2랩 중반부, 김태준 선수의 스탑으로 미들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챌린저입니다.

 

초반부터 밀려난 김태준

 

3번째 트랙인 도검 구름의 협곡 시작 직후입니다. 김태준 선수가 초반 몸싸움에 밀려 뒤쳐집니다.

 

 

이어서 2랩 초반부입니다. 이은서 선수가 이재혁 선수의 몸싸움에 밀려 아예 뒤로 돌아버립니다.

 

ROX 스피드전 승리

 

 

이번 경기로 강석인 선수의 평균 순위가 많이 올랐고, 전체적으로 올라온 스피드전 폼을 보여주며 락스가 3 : 0으로 스피드전을 완승합니다!

 

아이템전 밴픽

 

 

올림포스 선택의 문 -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 황금문명 CSO 아즈텍 -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 공동묘지 비밀의 수도원이 선정되었습니다. 상당히 심플한 트랙들만 선정되었습니다.

 

아이템전 하이라이트

 

사상훈의 역전

 

2번째 트랙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3랩 후반부입니다. 이정우 선수가 미사일에 맞고 떴고, 사상훈 선수가 호랑이 미사일까지 날린 뒤 부스터로 들어와 승리합니다.

 

 

3번째 트랙인 황금문명 CSO 아즈텍... 이어야 하는데 옵저버의 실수로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트랙은 락스가 승리했으나, 이후 재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제대로 진행된 3번째 트랙 황금문명 CSO 아즈텍 3랩 후반부입니다. 상당히 벌어졌던 차이를 따라잡은 이정우 선수가 바리게이트와 우주선에 맞으며 속도가 떨어졌으나, 쫒아오던 송용준 선수가 미사일을 맞고 뜨면서 이정우 선수가 먼저 들어옵니다.

 

이재혁의 노련함

 

4번째 트랙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3랩 후반부입니다. 이재혁 선수가 황금 부스터를 사용, 이에 김의열 선수가 황금 자석을 사용해 역전을 시도했으나, 이재혁 선수의 라인 블로킹으로 이재혁 선수가 먼저 들어와 경기를 끝냅니다.

 

ROX, 다시 우승할 저력을 쌓아가다

 

 

트랙 하나를 옵저버의 실수로 내주기는 했으나 6 : 1로 락스가 승리. 포스트시즌 준비를 잘 챙겨갑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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