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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귀멸의 칼날 2기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5화, 화려하게 가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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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모토야에서 오니를 추적하던 중 히나츠루를 발견한 우즈이. 독에 중독되어 있어 해독약부터 먹인다.

히나츠루는 와라비히메가 오니라는 것은 눈치챘으나, 와라비히메에게 의심을 받아 독을 먹고 가게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와라비히메에게 받은 오비에게 감시를 당해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우즈이는 약이 들기 시작하면 바로 요시와라에서 떠나라고 전하고 다시 오니를 추적한다.

히나츠루를 뒤로 하고, 우즈이는 바로 오니의 기척을 찾았으나, 그 기척이 느껴지는 곳은 바로 땅속! 그렇다면 땅속을 공략할 수밖에 없다!

우즈이 : 소리의 호흡, 1의 형, 굉음!


토키토야

소리의 호흡답게, 굉음은 다키와 탄지로가 싸우고 있는 토키토야까지 들려왔고, 바로 반응하는 다키.

탄지로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목숨은 살려준다며 몇 명이 왔냐고 묻지만, 어차피 탄지로가 말하지 않아도 4명이 온 것을 대충 짐작하고 있었다.

다시 전투태세를 취하려던 그때, 몇 번의 경합만으로도 벌써 일륜도의 날이 상한 것을 발견한 탄지로. 이에 다키는 그 검을 만든 대장장이의 실력이 형편없다며 조롱한다.

하지만 탄지로는 자신의 실력 때문에 날이 금방 상했다며 자책한다.

날이 금방 상한 이유는 단 하나, 탄지로가 물의 호흡에 재능이 없기 때문이다.

위력만 봐도 탄지로가 재능이 있는 호흡은 히노카미 카구라. 그러나 히노카미 카구라를 쓰면 바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연속으로 사용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할 수 있을 거라, 아니, 할 거라고 다시 한번 다짐을 가다듬는다.

탄지로 : 불태워라, 불태워라! 마음을 불태워라!

탄지로 : 히노카미 카구라, 열일홍경!

날이 빠진 칼로도 순식간에 오비를 전부 잘라버리고, 다키 역시 움직임이 달라졌다며 놀란다.

이어서 히노카미 카구라, 염무로 돌격하는 탄지로.

살짝 놀랐다 싶었지만, 역시 이 정도라며 오비로 탄지로의 목을 꿰뚫어버리는 다키.

그런데, 갑자기 오비에 꿰뚫린 탄지로가 사라졌다!

이 기술은 히노카미 카구라, 환일홍. 재빠르게 몸을 비틀고 회전시켜 공격을 피하는 회피기이다.

그 순간, 탄지로의 눈에 다키의 '빈틈의 실'이 보인다!

탄지로 : 히노카미 카구라, 화차!

그러나, 느리다는 다키의 말과 함께 빈틈의 실이 끊어져버리는데...

그대로 다키의 반격에 당해버리지만, 다행히 낙법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계속 빈틈의 실이 싸우면서 보이기는 하지만, 탄지로의 속도가 떨어져서 금방 실이 끊어져버리는 것이 문제다.

탄지로가 히노카미 카구라를 연속으로 쓸 수 있던 때가 딱 한 번 있었다. 바로 체온이 높아질 때. 점점 체온을 올리면서, 히노카미 카구라의 반동도 줄여나가는 탄지로.

히노카미 카구라로는 상현과의 싸움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며, 반드시 이기겠다며 다짐한다.

탄지로 : 다시는, 불합리하게 빼앗기지 않겠어.
두 번 다시는, 아무도! 우리처럼 슬픈 일을 겪게 하지 않겠어!


오기모토야

한편, 다키와 탄지로가 싸움을 시작하기 조금 전의 오기모토야.

한 유녀가 멧돼지 괴물이 천장이나 마루를 마구 부수고 있다며 달려온다.

당연히 그 멧돼지 괴물은 이노스케. 오니의 기척을 추적하면서 멀쩡한 가게를 마구 부수고 있는 중이다...

아무튼 오니의 본거지로 통하는 구멍을 찾긴 했지만, 너무 작아 머리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노스케는 온몸의 관절을 다 뽑을 수 있어 머리만 들어갈 수 있다면 어디든 들어갈 수 있다.

그렇게 도달한 오니의 소굴에는, 오비에 엄청난 수의 여자들이 갇혀있었다.

한쪽에 널려있는 해골들을 보고, 오비에 가둬놓았다가 꺼내 먹는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비열하다며 분노하는 이노스케.

그 와중에 오비에 갇힌 젠이츠도 발견한다.

그때, 오비가 말을 하며 이노스케에게 다가오는데, 다키의 분신으로 보인다.

이노스케는 다키의 분신을 지렁이띠라고 칭하며, 공격하는 오비들을 모조리 베어버린다.

상현의 오니가 만든 분신이라지만, 인간을 너무 잡아서 움직임이 둔해졌다며 활개치는 이노스케.

이에 다키는 분신에게 가장 아름다운 10명을 제외하고는 죽여도 좋다며, 인간 몇 명을 먹고 몸을 강화시켜 이노스케를 생포하라고 한다. 이노스케의 얼굴이 아름다워 탐이 난 모양.

그 순간 이노스케가 달려들어 분신을 베어버리려고 하지만, 오비가 흐물거려서 베어낼 수가 없다.

이노스케 : 짐승의 호흡, 6의 엄니! 난잡하게 찍어 물기!

짐승의 호흡으로 베어내려고 하지만, 분신은 자신이 본체가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으며, 오비를 베어내며 구해낸 인간들을 방치해도 되냐며 인간들을 먹으려 든다.

그때, 수리검 몇 개가 날아오며 인간을 먹으려는 오비들을 전부 제압한다.

왼쪽이 스마, 오른쪽이 마키오.

이노스케가 오비를 베어낸 덕분에, 우즈이의 아내인 스마와 마키오도 풀려나 이노스케를 돕게 된 것이다.

젠이츠 : 번개의 호흡, 1의 형. 벽력일섬, 6연!

젠이츠 역시 풀려나 오비들을 순식간에 베어버린다. 그런데... 아직 자고 있는 상태다.

이 모습을 본 이노스케는 넌 계속 자는 게 낫겠다고 평하는 건 덤...

그런데, 젠이츠가 벽력일섬을 쓰며 난 굉음 외에도 굉음이 한번 더 난 것을 느낀 분신. 그렇다는 건...

그렇다. 우즈이가 소리의 호흡으로 땅 밑을 뚫고 들어온 것이다.

주의 이름이 아깝지 않게, 들어오자마자 다키의 분신과 남은 인간들이 갇힌 오비 모두를 베어버리며 상황을 종료시킨다.

스마와 마키오를 보며, 건강해 보여 다행이라며 안심하는 우즈이.

그 말을 들은 마키오는 과거를 회상한다.

스마, 마키오, 히나츠루는 여닌자 '쿠노이치' 출신으로, 남자 닌자들에 비해 힘이 밀릴 수밖에 없었고, 목숨을 거는 것은 당연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귀살대에 들어온 이후 우즈이는 세명에게 임무보다 자기 목숨을 챙기라고 말한다.

우즈이는 목숨의 순서를 아내 3명,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우즈이 자신 순으로 정해놓았다며, 임무를 완수하지 못해도 죽지 말고 자신의 곁으로 돌아오라고 일러둔다.

마키오는 목숨을 걸지 않으면 별 일을 못 할 것이라며 의문을 갖지만, 히나츠루는 우즈이의 말이므로 괜찮을 거라며, 자신이 싫지만 않으면 목숨을 소중히 여겨도 될 거라고 말한다.

아무튼, 우즈이는 잘 살아남은 스마와 마키오를 보며, 역시 자신의 아내들이라며 칭찬한다.

우즈이 : 여기서부터는, 화려하게 가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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