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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에결의 새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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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의 경기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입니다!

압도적인 지지율...

어느덧 팀전 3번째 경기입니다. 샌드박스 게이밍과 Challenger 팀의 대결인데요, 프로팀과 아마추어 팀이라는 차이 때문일까요? 샌드박스 게이밍이 승부예측에서 무려 99%의 지지율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우승후보 중 한 팀

먼저, 샌드박스 게이밍입니다! 문호준, 강석인을 잃은 한화생명, 최윤서를 잃은 프릭스와는 달리 이번 시즌 전력 유출 없이 저번 시즌 멤버 그대로 출전합니다. 그만큼 우승 가능성이 제일 높게 점쳐지는 팀이며, 저번 시즌 개막전에서는 한화생명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는 등 초반에는 가장 강력한 팀인 만큼, 이번 경기의 승리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전화위복의 기회?

다음은 Challenger입니다. 이미 아마추어 팀이라 승리 가능성이 제일 높던 Lilly와의 개막전에서 패배했고, 이제는 당분간 프로팀만의 대결이 계속될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오히려 돌풍의 주인공으로 반등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매우 도전적인 샌드박스의 밴픽

다음은 트랙입니다!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아이스 부서진 빙산, 차이나 용의 운하, 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도검 구름의 협곡이 선정되었는데요, 의외로 샌드박스가 전력이 약한 팀이 주로 선택할 만한 변수가 많은 트랙인 부빙과 도검을 선정했다는 점이 특이점입니다.

그럼,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 보시겠습니다!

박인수를 날려버리는 이은서

아마추어 팀인 Challenger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전 구간에서 벽과 붙어가는듯한 인코스로 퍼포먼스를 펼친 박인수를 지름길 구간에서 몸싸움으로 밀어내 Challenger가 무려 첫번째 고정 트랙인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에서 승리를 차지합니다.

어...?

하지만 다음 트랙인 아이스 부서진 빙산에서 리타이어를 당하며 신인급 선수 특유의 기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흰 소의 강력한 한 방

다음은 샌드박스 게이밍의 반격입니다. 시즌 개막 전, 정승하 선수는 스위퍼에서 러너로 포지션을 변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위의 선수소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포지션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카트 역시 스위퍼들이 애용하는 흰 소 X를 탑승했습니다.(사실 정승하 선수가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를, 박인수 선수가 멋대로 스위퍼로 포지션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흰 소를 이용한 몸싸움으로 이은서 선수를 날려버리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렇게 스피드전은 샌드박스 게이밍이 3-1로 승리하며 끝납니다. 하지만 아이템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Challenger 팀인 만큼 아직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자, 이제 아이템전이 진행됩니다! 첫번째 고정 트랙인 올림포스 선택의 문을 포함해,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공동묘지 비밀의 수도원, 황금문명 CSO 아즈택이 선정되었습니다.

자, 이제 하이라이트 보시겠습니다!

3연속 천사로 무수한 물파리를 막아내는 이은서

 첫번째 트랙인 올림포스 선택의 문! 미들 순위가 좋지 않았고 그로 인해 이은서 선수에게 공격이 엄청나게 날라왔지만, 3연속 천사를 사용해 전부 막아내며 다시 한번 고정 트랙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사이렌 차이 하나로 결정난 승부

하지만 샌드박스는 역시 샌드박스였습니다. 아이템 차이 하나로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두긴 했어도 계속 승리를 쌓았고, 4번째 트랙인 공동묘지 비밀의 수도원에서 정승하 선수가 사이렌의 속도로 이은서 선수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가능성을 보여준 아마추어 팀

비록 2-0 패배로 끝나긴 했지만, 시즌 초반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로 고정 트랙을 따내는 모습을 보여준 Challenger 팀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 주목됩니다.

다음은 아마추어 팀들의 대결입니다. Frozen 팀과 Lilly 팀의 대결인데요, Frozen은 승부예측에서 9%, Lilly는 저번 경기에서 Challenger에게 승리한 영향인지 91%라는 높은 지지율을 받아갔습니다.

Frozen은 2020년 개인전에 데뷔한 김주영 선수를 중심으로 꾸려진 팀입니다. 김주영 선수를 제외한 전원이 완전한 신인들로만 구성되어있는데요, 하지만 예선에서는 Lilly에게 승리하고 본선에 올라온 전적이 있고, 이명재 선수도 첫 데뷔한 개인전에서 6위로 아쉽게 탈락하긴 했으나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 경기 승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Lilly입니다! 예선에서 Frozen에게 패배했던 것에 대한 복수심도 있고, 이미 아마추어 팀인 Challenger를 이기고 왔기에 높은 사기로 승리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스피드전 트랙입니다! 스피드전 고정 트랙인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를 포함해 도검 구름의 협곡, 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팩토리 두 개의 공장, 차이나 용의 운하가 선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아이템전 트랙입니다! 아이템전 고정 트랙인 올림포스 선택의 문을 포함해,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공동묘지 비밀의 수도원, 황금문명 CSO 아즈텍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제 하이라이트로 넘어가겠습니다!

아마추어 팀 이상의 팀워크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마지막 결승선 앞입니다! 노창현 선수가 앞서나가던 박온유 선수에게 자석을 사용했고, 이에 박온유 선수는 바로 R키를 누르며 뒤로 이동하는 바람에 급제동이 걸린 노창현 선수를 김주영 선수가 사이렌으로 제치며 멋진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토르 강림

황금문명 CSO 아즈텍에서의 장면입니다. 번개 아이템이 한 팀에 3개씩 나오면서 번개의 향연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양 팀이 1-1 상황이 되면서 에이스 결정전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다름아닌 가장 기피되던 해적 상어섬의 비밀입니다!

그리고, Frozen에서는 주장 김주영 선수, Lilly에서는 이용현 선수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설마설마하던 에결의 카트바디들 등장

그리고, 이용현 선수는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김주영 선수는 흰 소 X를 탑승했습니다.

결과는 김주영 선수의 승리! 양 팀 모두 3-2, 2-3으로 스피드전, 아이템전을 접전 끝에 승리하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끝에, Frozen이 첫 승리를 가져오며 다시 한번 Lilly를 패배시키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점점 과열되는 카트라이더 리그! 다음 경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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