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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귀멸의 칼날 1기

[애니메이션 리뷰] 귀멸의 칼날 3화 : 사비토와 마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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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는 귀멸의 칼날 3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우로코다키는 자신은 '교육자'라고 설명했다.

 

 

교육자는 수가 매우 많으며, 저마다의 장소와 방식으로 검사를 육성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귀살대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은 '후지카사네 산'에서 치뤄지는 '최종선별' 시험에서 살아남는 것. 그리고 탄지로가 최종선별 시험을 봐도 될지는 자신이 판단하겠다고 하며, 훈련을 시작한다.

 

 

탄지로는 훈련을 받기 시작하면서, 네즈코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최종선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훈련, 처음 시작한 것은 우로코다키가 맨 처음 탄지로를 시험하기 위해 시켰던, 함정이 가득한 산을 내려오는 것이다.

 

 

맨 처음 내려올 때는 고생했지만, 훈련을 받으면서 신체 능력도 점점 올라갔고, 탄지로의 코가 더 냄새를 잘 맡게 되었기 때문에 냄새로 함정 등을 판별하면서 산을 더 쉽게 내려올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우로코다키 역시 탄지로가 실력이 오를 때마다 더 강한 함정을 설치했기 때문에 훈련은 만만치 않았다.

 

 

탄지로의 실력이 어느 정도 좋아지자, 이제 검을 들고 산을 내려오게 시켰는데, 역시 한 손에 뭔가 들려있기 때문인지 고전하는 탄지로.

 

 

거기에 산을 내려온 뒤에는 검 휘두르기 1000번씩을 시키면서 이제 슬슬 검을 다루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검은 수직으로 내리치는 힘은 강하지만, 측면에서 오는 충격에는 약하다. 검을 휘두를 때는 힘을 확실하게 싣고 검의 방향과 검을 휘두르는 방향과 동일하게 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면서 "검을 부러뜨릴 경우에는 너의 뼈도 부러질 줄 알아라"라며 경고하는 우로코다키.

 

 

훈련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지만, 탄지로는 그럼에도 꾸준히 일기를 쓰면서 성실함을 보여준다.

 

 

이제는 낙법 훈련 시간. 우로코다키가 탄지로를 넘어뜨리면, 탄지로는 재빨리 다시 일어나 중심을 잡는 훈련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술인 '전집중의 호흡'을 배우는 시간.

 

 

더불어 열 가지가 있는 물의 품세까지 함께 가르침을 받게 된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만큼, 배우는 난이도는 쉽지 않은지 배에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아 배를 계속 맞는다.

 

 

거기에, 우로코다키가 가르치는 품세는 물의 품세. 따라서 물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로코다키는 탄지로를 거대한 폭포로 데리고 가서 훈련을 시키게 된다.

 

 

그리고, 네즈코는 우로코다키의 집에 온 이후로 계속 잠만 자고 있었는데, 어느새 네즈코가 잠들어 있는 시간이 반년이난 되었다.

 

 

즉시 우로코다키는 의사를 불러왔지만, 별 이상이 없다는 대답만 들었을 뿐이었고, 탄지로는 이에 아침에 일어나면 그대로 죽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 속에 매일매일을 지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우로코다키는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고, 이제 앞으로는 탄지로가 자신의 가르침을 얼마나 승화시키냐에 달렸다는 말을 한다.

 

 

우로코다키가 탄지로에게 준 마지막 과제는, 거대한 바위를 베어내는 것. 이 바위를 베어내면 최종선별 시험을 받으러 가도 좋다고 한다.

 

 

거대한 바위를 검으로 베어내라는 말에 당황하는 탄지로. 애초에 바위가 베어낼 필요가 있는 것이고, 베어낼 수는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갖지만...

 

 

우로코다키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가르쳐주는 것은 없었다.

 

 

일단 우격다짐으로 검을 내리쳐보지만, 당연히 베어내는 것은 무리였고,

 

 

단련하면 된다고 생각한 탄지로는 그동안 일기에 적어두었던 훈련법들을 보고 알아서 훈련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전히 바위는 꿈쩍도 하지 않자 절규하는 탄지로. 그런데...

 

 

"시끄러워! 남자가 우는 소리 하지 마라, 꼴사납게시리..."

 

 

갑자기 여우 가면을 쓴 소년이 나타나 탄지로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탄지로는 여우 가면을 쓴 소년에게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면서 "아무것도 제대로 터득하지 못했다"는 쓴소리를 듣는다.

 

 

특히 가장 지적받은 것은 우로코다키에게 가르침을 받은 '전집중의 호흡'... 우로코다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고 있는 건지는 의문이다.

 

 

쓰러진 탄지로를 두고, 어떤 여자아이에게 탄지로를 맡기며 소년은 사라진다.

 

 

이 여자아이의 이름은 마코모. 소년의 이름은 사비토. 둘은 남매 사이는 아니지만, 우로코다키가 고아였던 두 사람을 거두어 길러줬다고 한다.

 

 

마코모는 탄지로를 지켜보면서 여러가지 나쁜 자세들을 지적해주고, 전집중의 호흡의 원리를 알려주지만, 너무 두루뭉술한 말만 해서 잘 알아듣지 못하고, 결국 "죽을 만큼 단련하는 방법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결론과 함께 본격적으로 다시 훈련을 시작한다.

 

 

사비토와 대련하고, 마코모에게 지적을 받아 자세를 고치면서 죽을만큼 매일 단련하는 탄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비토에게 이길 수 없었다. 사비토는 목검, 탄지로는 진검을 들고 있는데도.

 

 

그렇게 반년이 지난 후, 사비토에게 도전하러 가자 사비토는 "반년만에 남자다운 얼굴이 되었다"며 진검으로 상대를 해준다.

 

 

반년동안 단련하면서, 제대로 된 실력을 가지게 된 탄지로.

 

 

사비토의 가면을 먼저 베어내면서 승리하게 되었고, 탄지로가 승리하자 사비토는 알 수 없는 웃음을 짓는다.

 

 

마코모는 "그 녀석에게도 이겨야 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희미해져가는데...

 

 

정신을 차리자, 사비토와 마코모는 사라졌고, 탄지로는 바위를 베어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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