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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귀멸의 칼날 1기

[애니메이션 리뷰]귀멸의 칼날 1화 : 잔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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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화제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리뷰하는 시간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유의 바랍니다.






눈 덮힌 산 속, 누군가 급하게 내려오고 있다.

여동생 '네즈코'를 업고 가는 한 소년, 무슨 일이 있던걸까?

카마도 탄지로(竈門 炭治郎),13세

이 소년은 카마도 탄지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5명의 동생들과 함께 숯을 팔며 살아오고 있다.

카마도 키에(竈門 葵枝), 탄지로의 어머니

탄지로의 얼굴을 닦아주는 어머니. 산을 내려가야 숯을 팔 수 있기에 말리지만, 설날에 동생들을 배불리 먹여주고 싶다기에 어쩔 수 없이 보낸다.

왼쪽부터 카마도 타케오, 하나코, 시게루

같이 숯을 팔러 가고싶다는 동생들, 하지만 탄지로처럼 빠르지도 않아서 집에 남아서 장작 패는 일을 돕게 된다.

카마도 네즈코(竈門 禰豆子), 업힌 아이는 6째 로쿠타.

그리고 가는 도중 2째 동생인 네즈코의 배웅을 받으며 산을 내려간다.

마을로 내려온 탄지로, 코가 밝은지 깨진 접시에서 고양이 냄새를 감지하는 수준이다.

일단 밤이 되어서야 숯을 다 팔고 산을 올라가 집으로 돌아가려는 탄지로, 그런데...

마을에서 혼자 살던 노인인 사부로 아저씨가 집에 가려는 탄지로를 만류한다.

오니가 나올거라며 집에서 재워준다는 사부로 아저씨. (오니. 애니맥스에서는 혈귀, 만화책 번역판에서는 도깨비라고 로컬라이징 되었으나 여기서는 오니라고 명명하겠습니다.)

아무튼 오니가 나온다며 자기 집에서 저녁을 먹이고 재우는 사부로 아저씨. 오니는 밤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잡아먹기에 밤에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 다 오니에게 잡아먹히는게 아니냐고 묻자 오니 사냥꾼들이 오니를 베어준다고 한다.

아무튼 내일 일찍 돌아가기 위해 잠드는 탄지로.

다음 날 아침. 사부로 아저씨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탄지로.

그런데 집에 거의 다 오자, 피 냄새가 나는데...

집에 오자 경악하는 탄지로... 무슨 일일까?

하룻밤만에 일어난 참상...

정말로 오니가 다녀갔는지 집은 엉망이 되었고 가족은 모두 죽어 있었다.

일단 네즈코는 아직 살아있기에 의사에게 데려가 치료를 받기 위해 네즈코를 업고 급히 산을 내려가는 탄지로. 하지만 눈 내리는 겨울이라 내려가는게 쉽지 않다.

그런데 갑자기 깨어나며 몸부림치는 네즈코...?

네즈코가 몸부림치는 바람에 눈에 미끄러진 탄지로, 그대로 절벽으로 떨어지는데...!

다행히 바닥에 눈이 쌓여있어서 다치지는 않았다.

아무튼 네즈코를 빨리 의사에게 데려가야 하는데...

갑자기 공격하며 덮치는 네즈코, 갑자기 설마설마하던 그 오니가 되어버렸다.

이에 탄지로는 눈물을 흘리며 오니가 되지 말고 힘내달라고 네즈코에게 부탁하는데...

네즈코가 눈물을 흘리며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나 칼을 휘두르는 의문의 남자.

탄지로는 네즈코가 여동생이라고 하자 오니의 모습을 한 네즈코를 보며 그것이 여동생이냐고 묻는다.

자신은 오니를 베는 것이 사명이며, 네즈코는 상처에 오니의 피가 들어가 오니가 되었다는 의문의 남자.

이에 탄지로는 자기가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겠다면서 머리를 조아리고 네즈코를 살려달라고 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보고 크게 분노하는 남자!

꼴사납게 빌지 말라며, 그런 태도로는 오니가 된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릴 수 없다며 크게 화를 낸다.

정작 이 남자도 이 상황을 안쓰러워하고 있었으나, 탄지로가 이 상황을 해결할 힘을 주기 위해 일부러 더 다그친 듯하다.

그래도 오니는 베어야 한다는 건지, 네즈코를 찌르는 남자!

동생을 구하기 위해 도끼를 들고 돌진하는 탄지로. 그런데 이렇게 단순하게 달려나가면...

결국 한 방에 뻗은 탄지로. 그런데 도끼가 없다?

그 순간 하늘에서 날아온 도끼. 돌을 던지면서 동시에 위로 도끼를 던져 트릭을 쓴 것이었다.

남자가 놀라서 멍하니 있던 사이 네즈코가 탄지로에게 달려든다. 이러다가는 탄지로가 먹히는데...!

놀랍게도 탄지로를 감싸는 네즈코. 정말로 사람을 잡아먹지 않는다!

인간이 오니로 변모할 때, 많은 체력이 소모되어 극심한 기아 상태에 빠지고, 가족, 친구 가리지 않고 잡아먹는다. 게다가 네즈코는 상처까지 입어서 더욱 굶주렸을 상황.

무언가 다름을 느낀 남자는 네즈코를 죽이지 않고 기절시킨다.

남겨진 네즈코를 부탁하는 가족들...

남자의 이름은 토미오카 기유. 동생을 죽이지 않았고,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릴 도움을 줄 사람인지, 우로코다키 사콘지라는 노인을 소개시켜준다.

동생을 태양 아래로 데리고 나가지 말라는 충고를 끝으로 사라진 토미오카.

우선 집으로 돌아가 죽은 가족들을 매장한 탄지로. 손을 보아 맨손으로 땅을 파고 묻은 듯하다.

그리고 네즈코를 데리고 길을 떠나는 탄지로.

오니가 된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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