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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귀멸의 칼날 1기

[애니메이션 리뷰] 귀멸의 칼날 2화 : 교육자, 우로코다키 사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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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귀멸의 칼날 2화 리뷰 시간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근처 논에서 가져온 망태기에 네즈코를 태워 낮에도 빠르게 사기리야마로 향하려는 탄지로. 네즈코가 아예 땅을 파고 들어가 있는걸로 보아 어지간히도 햇빛이 싫은 모양이다.


그런데 문제는 망태기 안에 네즈코가 다 들어가지가 않는다. 안그래도 오니가 되고 나서 몸이 더 커진 탓인가...


몸의 크기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지 작아져서 망태기 안에 다 들어간 네즈코. 이걸로 다시 길을 떠날수 있게 된다.


그렇게 사기리야마로 향하던 중 밤이 깊었고, 마침 사당을 발견한 탄지로. 그런데...


사당에서 피 냄새를 맡은 탄지로, 그렇다는건...?


사람들이 다친건지 급하게 사당 안으로 들어가는 탄지로.


아니나다를까, 사당 안에는 오니가 사람들을 잡아먹고 있었다!


거기에 네즈코의 상태도 갑자기 영 좋지가 못한데...


네즈코가 그랬듯, 이 오니도 괴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다가는 탄지로도 오니 밥이 될 신세인데...


그 순간, 재빨리 달려와 오니의 목을 차서 날려버리는 네즈코! 손흥민급 슈팅을 보여준다!


네즈코의 슈팅력에 놀라서 멍하니 있는 탄지로. 그런데 옆에...


오니의 몸체가 달려들었지만, 몸체 역시 멋지게 슈팅으로 날려 보내드린 네즈코.


네즈코가 오니라는걸 눈치채고 분노한 오니. 머리가 날라갔는데도 죽질 않았다.


심지어 머리와 몸이 따로따로 움직이며 탄지로와 네즈코 2명을 각자 공격하기까지 한다!



그 순간, 탄지로의 회심의 박치기 한 방!


일단 머리 쪽은 도끼에 엉켜있어서 나무에 꽃아두고 네즈코를 도우러 간다.


몸체와 싸우다가 절벽으로 같이 떨어졌지만, 다행히 네즈코가 붙잡아줘서 몸체만 박살났다.


머리 쪽도 확실히 죽이기 위해 단도를 꺼내든 탄지로. 그러나 죽이지 못하고 호흡만 거칠어진 그 때!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노인. 단도로 찔러서는 오니를 죽일 수 없다는데...


이에 탄지로가 어떻게 해야 죽일 수 있냐 물어보자 자기 머리로는 생각을 못하겠냐는 노인.


그러자 돌로 쳐서 박살내면 죽일 수 있겠다 싶은 탄지로. 그런데 이 방법은 고통스러워 할거같아 망설인다.


감정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지 냄새를 맡고 이 아이는 글렀다고 생각하는 노인. 기유를 언급하는걸로 보아 이 노인은...?


그 사이에 날이 밝아버렸다. 그렇다는건...


순식간에 불타 사라지는 오니. 기유가 햇빛 아래로 네즈코를 데리고 나가지 말라던 이유가 있었다.


그 사이 죽은 사당 사람들을 매장하는 노인.


아니나다를까, 이 노인이 우로코다키 사콘지. 토미오카 기유가 탄지로에게 소개해줬던 그 사람이다.


그리고 바로 탄지로에게 '동생이 사람을 잡아먹었을때 어쩔거냐'라는 질문을 한다.



탄지로가 머뭇거리자 따귀를 때리며 각오가 약해서 생각이 굼뜨다는 우로코다키.


그리고 우로코다키가 한 답은 '동생을 죽이고 너도 자결하는 것.' 오니가 된 동생과 함께 간다는건 그만한 각오가 필요하다는 의미인 듯하다.


거기에 그런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덧붙이는 우로코다키.



탄지로를 시험하겠다며 네즈코를 짊어지고 따라오라는 우코로다키.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



예상대로, 노인임에도 발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빠르기까지 해서 따라가는 것조차 벅차다.


뭐 일단 그렇게 겨우 우로코다키의 집에 도착한 탄지로. 이제 시험에서 인정받은걸까?


그러나 이정도로는 아직 인정받을 수 없다보다...


시험은 사기리야마 정상에서 산기슭에 있는 우로코다키의 집까지 내려오는 것이다. 시간 제한은 동트기 전까지.


안개가 잔뜩 낀 산이긴 하지만 탄지로는 코가 밝아서 냄새를 쫒아가면 될 듯하다.


하지만 쉽게 될 일이 아니었다. 이미 우로코다키가 산에 함정을 엄청나게 설치한 모양이다.


심지어 이 산은 산소도 부족한 모양. 산에서 살았던 탄지로지만 이 산은 훨씬 산소가 부족하다.


일단 제대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냄새구별이 중요한 관건. 그러므로..


냄새구별로 함정을 간파하고 통과하는 탄지로.


하지만 워낙 함정이 많아서 전부 피하지는 못하고 어느 정도 맞으면서 산을 내려와야 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동트기 전에 우로코다키의 집까지 무사히 돌아온 탄지로.


그리고 우로코다키는 기유가 보냈던 편지를 회상한다. 편지에는 대략 탄지로가 귀살의 검사가 되고 싶어한다. 오니에게 가족을 살해당하고 여동생이 오니가 되었으나 다른 사례들과 달리 사람을 습격하지 않는다, 탄지로는 코가 예민한 듯하다 등이 있었다.


그리고 우로코다키가 탄지로를 인정하면서 2화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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