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바일도 서비스하여 많은 인기를 얻은 포켓몬스터의 외전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의 플레이어블 포켓몬인 파이어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어로
파이어로는 튜토리얼 이후 고를 수 있는 스타팅 포켓몬 중 하나이며, 스타팅 포켓몬으로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상점에서 6000 에오스 코인이나 345 에오스 젬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진화 과정
파이어로는 화살꼬빈 → 불화살빈 → 파이어로의 3단 진화를 거치며, 1단 진화는 5레벨, 2단 진화는 7레벨에 이루어집니다. 3단 진화에, 파이어로 진화 전까지는 다소 애매하기 때문에 정글(중앙 에리어)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배우는 기술
1레벨과 3레벨에 배우는 기술은 두 가지로, 쪼기는 단순한 타겟팅 스킬인 쪼기와, 유용한 대시기인 애크러뱃이 있습니다.
애크러뱃은 벽을 통과하고 돌진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벽을 넘어 요테리를 빨리 잡기 위해 대부분 1레벨에는 애크러뱃을 주로 올리는 편입니다.
이후 5레벨에 불화살빈으로 진화하면 니트로차지와 제비반환 중 하나를 배울 수 있습니다. 니트로차지는 실드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고, 제비반환은 타겟팅 스킬이라 사용이 편하고 7레벨에 배우는 브레이브버드와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7레벨에 배울 수 있는 스킬은 공중날기와 브레이브버드가 있는데, 공중날기는 시전 시 하늘로 날아올라 무적 상대가 되기 때문에 생존기로 사용할 수 있고, 브레이브버드는 강력한 데미지와 제비반환과의 연계로 확실한 킬을 낼 수 있습니다.
제비반환은 사용 시 다음 평타가 무조건 강화 평타가 나가고, 브레이브버드 시전 후 강화 평타를 사용하면 제비반환의 쿨타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제비반환 → 브레이브버드 → 강화 평타 → 제비반환 → 강화 평타 콤보를 이용하면 1 : 1에서는 확실하게 킬을 낼 수 있어 많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공중날기에 밀려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파이어로의 궁극기는 플레어스위퍼로, 전방으로 돌진해 상대를 뒤로 밀어넣는 기술입니다. 아군 쪽으로 상대를 밀어넣거나, 팀의 지원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끌거나, 에픽 포켓몬인 로토무의 진격을 후퇴시킬 때 주로 사용됩니다. 실질적인 쿨타임도 짧아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추천하는 지닌물건
파이어로는 기본적으로 암살자 포지션이기 때문에 공격을 올리기 위한 힘의머리띠와 예리한손톱, 치명타 데미지를 올려주는 초점렌즈를 추천드리며, 몸이 약해 떨어지는 생존력을 올리기 위한 도움베리어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힘의머리띠 - 도움베리어 - 예리한손톱 조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천하는 배틀 아이템
파이어로는 공중날기 외에는 생존기가 거의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생존률을 그나마 높여주는 탈출버튼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혹시나 탈출버튼이 마음에 드시지 않으면, 빠른 정글링을 도와주는 에나비꼬리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최후반에 프리저를 잡을 때 이외에는 초반에 정글을 돌고 나서 애물단지가 되는 점은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파이어로는 6세대를 주름잡던 포켓몬답게, 현재 포켓몬 유나이트의 플레이어블 포켓몬 중 공격력 1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운용 난이도도 정글을 도는 스피드형 포켓몬치고는 쉽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서 포켓몬 유나이트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포켓몬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