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엔진, X엔진과의 세대교체! 프로토 V1

 

 

 

2021년 3월 4일,
약 3년간 현역으로 뛰던 X엔진의 다음 세대가 출시됩니다!

 

프로토 V1 티저 이미지

 

현재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 올라온 티저 이미지입니다.
NEW GENERATION.
프로토 SR-R 같은 새로운 R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엔진이라고 확실히 못을 박는 문구가 나왔습니다.

 

공중에 뜨는 카트바디인 이클립스 X

 

일단 외형은 바퀴가 차체 내부로 들어가있어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마침 X엔진 시절의 이클립스 X와 비슷한 인상을 줍니다.

 

X엔진 유니크 카트바디 크로노스 X

 

그리고 새 엔진이 나왔을때의 정황을 살펴 보면 X엔진 출시 당시의 상황과 상당히 비슷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시 2번째 9엔진 유니크 등급 카트바디인 아르테미스 9이 출시된지 약 2개월 뒤에 첫번째 X엔진 카트바디인 프로토 X가 출시되었을 상황과 대조해보면, 2번째 유니크 카트바디인 크로노스 X가 출시된 지 약 2개월 후인 지금, 새로운 V1엔진인 프로토 V1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최초의 R시리즈 카트바디 세이버 PRO-R

 

새로운 엔진이 나오면서, 이번 엔진은 어떤 기능을 새로 추가할지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먼저 R시리즈처럼 순간 부스터 강화 기능이 떠올랐습니다.
현재 카트라이더는 왠만한 상황에서는 되도록 순간 부스터를 쓰지 않고 부스터를 이어서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순간 부스터를 사용할경우 상당히 속도가 감속되기 때문입니다. 대신 주행 중 빌드가 꼬였을때 순간부스터는 빌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R시리즈를 이용해 순간 부스터 사용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임으로서 난이도를 낮출수 있을지 운영진 측에서 시도를 해봤다고 볼 수 있기에 순간 부스터 강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에어라이더를 다시 한번...?

 

그리고 새 엔진에 붙은 V1이라는 호칭은 항공용어로 이륙결심속도, 항공기가 이륙하기에 충분한 양력을 얻었다고 판단되는 속도를 말하는데, 유저들 사이에서는 반 농담으로 점프 기능이 추가되는게 아니냐는 말도 있습니다.

 

카러플 기술인 역방향 게이지

 

하지만, 예전에 카트 제작진들 측에서는 '11번째 엔진에서는 뉴비 유저들을 배려하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카러플 쪽 기술인 역방향 게이지를 들여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게이지 충전량이 높은 플라즈마 시리즈

 

또한, 역방향 게이지가 언급되는 이유는 결국 뉴비들이 부스터 게이지를 모으기 어려워하기 때문인데, 아예 V1엔진 카트들은 게이지 충전량을 상향 평준화해서 출시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코팅이 적용된 X엔진 카트인 히페리온 X

 

그리고 X엔진 시절에 유저들이 요구해오던 기능이 있는데,
카트에 코팅을 적용하는 기능입니다. 코팅은 카트의 표면이 번쩍이는 기능인데, Z7엔진부터 9엔진 시절에는 튜닝 시스템으로 코팅이 가능했으나, X엔진은 튜닝이 불가능해져 일부 카트바디에만 적용된 기능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기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V1엔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